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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첫 변리사 1차 시험 도전기 (15.01~16.02)변리사 수험기 2021. 1. 23. 12:58
공부 길들이기 '그동안 너무 노는 버릇이 들어서 일까요?' 변리사 시험 도전을 마음 먹었음에도, 공부에만 전념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수험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없어서 처음 시작을, 민법을 인강으로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학문에 대한 흥미도 잠시, 매일 적게는 4~5개나되는 강의를 인강으로 듣는 것은 곤욕이더군요. 때마침 저의 친구들 사이에서는 '디아블로 3'라는 게임이 유행했는데, 어느 순간 저의 일과는 인강을 의무적으로 듣고, '디아블로 3'를 플레이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놀자 마인드도 전혀 근거가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저는 운좋게 변리사 시험 이전 가장 공부를 많이했던 고등학교 시절에 자연과학 4과목을 전부 공부했던 케이스입니다. 자연과학의 이론 내용은 새롭게 배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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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이슈] 방송통신대 로스쿨 발의 : 새로운 기회?자기개발 2021. 1. 17. 23:48
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67223 로스쿨協 "방통대 로스쿨 발의안 철회하라"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들이 지난 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당 의원 10명이 발의한 '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www.lawtimes.co.kr 2009년 문을 연 로스쿨은 어느덧 햇수로 12년이 되었으며, 2017년을 끝으로 사법시험이 폐지되면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유일한 경로가 되었습니다. 범여권이 압승한 지난 총선 결과 및 로스쿨 도입의 취지 등을 고려할때, '방송통신대( 속칭, 방통대 ) 로스쿨의 도입은 필연적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10여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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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용기] 신한 더모아(The More) 카드 실사용기 : 점심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직장인 추천 카드재태크 2021. 1. 16. 11:55
신한 더모아(The More) 카드 실사용기 한달 전 우연한 계기로 신한 The More 카드를 알게 됐습니다. 잘만 사용하는 경우, 피킹률( 신용카드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할인과 적립 등의 혜택을 전체 사용 금액으로 나눈 값 )이 높은 카드가 될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www.shinhancard.com/pconts/html/card/apply/credit/1198942_2207.html?logCard=MainA 대표 혜택 신한 The More 카드의 대표 혜택으로는, 5,000원 이상의 결제 금액에 대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매월 합산하여 금융 포인트로 지급하고, 지급된 금융 포인트는 가입 시 선택된 신한은행 계좌 또는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입금됩니다. 단, 1) 동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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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1. 변리사 1차 시험에 대한 소개 : 개요변리사 수험기 2021. 1. 9. 18:20
수험기 Episode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업로드 이후 오랜만에 포스팅을 위해 블로그를 켰습니다. 변리사란 직업의 주된 일이 '글'을 쓰는 일이기 때문에, 퇴근 후 또 다시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한 주입니다. 새해에 한 다짐을 지키기 위해 이제서야 기록을 이어 나갑니다. 글을 쓰는데 있어서, 나의 글을 읽어주는 독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15년도부터 시작되는 저의 수험기를 '시험에 대한 정보, 시험 준비를 위한 정보'에 대한 전달 없이 시작하는 것은 변리사 시험에 관심이 있을 수도 있는 독자들에게 막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후 작성될 수험기의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변리사 1차 시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쟁률] 변리사 1차 시험은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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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고된 수험 생활의 시작은..."변리사 수험기 2021. 1. 2. 13:08
변리사 수험기를 시작하며 : 변리사란? 변리사란 직업은 그 이름만 매체를 통해 어느정도 전해졌을 뿐, 일반적으로 생소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수험생 시절이나 합격한 지금이나,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변리사는 무엇을 하는 직업이냐?" 라는 물음을 종종 받곤합니다. 과거에는 내가 준비하는 시험이지만 너무 막연하게 알고 있어서 그 대답이 어려웠고, 1년여 동안 변리사 일을 하고 있는 지금도 '어떻게 설명하면 이해가 쉬울까?'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변리사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설명하면,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및 상표권) 전반에 걸친 지식을 갖추어, 출원, 심판, 감정, 소송 등 기타 전반적인 절차를 대리하는 전문직 자격 또는 그 자격을 갖춘 사람'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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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과 함께 블로그를 개설하며시작 2021. 1. 1. 16:39
블로그 개설의 이유 2020년 한 해는 저에게는 매우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오랜 수험 기간의 끝에 결실을 맺은 해이기도 했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어 공부로만 배우던 일을 처음으로 마주한 해였습니다. 운 좋게 좋은 동료들, 좋은 선배들을 만나 일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2020년을 지나며, '나에게 새로웠던 일들', '영감을 주었던 일들', '배우고 싶은 일들' 등을 기록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독자분들이나 훗날의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들을 작성하고자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2021년 한 해를 시작하며 저의 일상들을 하나하나 기록해 둘 예정입니다. 저의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에 관한 것들, 재테크에 관한 것들 또한 기록해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