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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tra #1. 변리사 1차 시험에 대한 소개 : 개요
    변리사 수험기 2021. 1. 9. 18:20

    수험기 Episode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업로드 이후 오랜만에 포스팅을 위해 블로그를 켰습니다.

     

    변리사란 직업의 주된 일이 '글'을 쓰는 일이기 때문에, 퇴근 후 또 다시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한 주입니다.  새해에 한 다짐을 지키기 위해 이제서야 기록을 이어 나갑니다.

     

    글을 쓰는데 있어서, 나의 글을 읽어주는 독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15년도부터 시작되는 저의 수험기를  '시험에 대한 정보, 시험 준비를 위한 정보'에 대한 전달 없이 시작하는 것은 변리사 시험에 관심이 있을 수도 있는 독자들에게 막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후 작성될 수험기의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변리사 1차 시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쟁률]

    • 변리사 1차 시험은 3600 여명의 지원자 중 600 여명을 선발하는 시험입니다.

    • 단순 계산으로는, 6 대 1의 경쟁률이지만, 3600 여명의 지원자 중 시험을 여러번 경험해 본 소위, 장수생들의 비율을 무시할 수 없기에, 시험을 처음 경험하는 초시생의 체감 경쟁률은 더 높을 것입니다.

     

    [시기]

    • 변리사 1차 시험은 보통 2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행됩니다.

    • 2021년 시행되는 제58회 변리사 1차 시험은 아래 그림과 같이 2021년 2월 27일에 시행됩니다.

     

     

    [과목 및 문항

    • 변리사 1차 시험 과목으로는 1) 민법 40문항, 2) 산업재산권법(특허법 19문항, 상표법 10문항, 디자인보호법 10문항, 실용신안법 1문항) 및 3) 자연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10문항)이 포함됩니다.

    • 영어의 경우, 공인 영어 성적으로 대체됩니다. 

     

     

    [통상적인 1차 공부기간

    • 1차 시험 합격을 위해서, 실강 기준으로 각 과목의 기본강의만 고려해도 민법 두달, 특허법 한달, 상표법 한달, 디자인법 2주 즉, 네달 반 정도가 소요되는 방대한 양을 학습해야 합니다.

    • 각 과목에 대한 복습, 문제풀이 및 자연과학에 대한 공부도 병행하여야 하기에, 1차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1년 스케쥴이 통상적입니다.

    • 1학기가 끝난 후, 7월 무렵부터 시험에 입문하는 스케쥴, 또한 합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과학에 대한 대비가 어느정도 되어있지 않은 분이라면 넉넉하게 1년 스케쥴에 따라 진입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 각 과목에 대한 기본강의 외에도 문제풀이 강의 등이 존재하지만, 법 과목 특성상 여러번 스스로 반복을 통해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특성상, 문제풀이 등 과목에 대한 정리는 스스로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몇몇 과목에 대한 실강을 인강으로 대체하거나 모든 과목을 인강으로 대체하는 등으로, 필수로 배워야 하는 과목의 기본강의 수강 기간을 전략적으로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 다만, 중요 과목(e.g. 민법 or 특허)에 대해서는 실강으로 학습하여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강사님께 즉시 질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차 공부 사이클

    • "민법 기본강의 -> 특허법 기본강의 -> 디자인보호법 기본강의 -> 상표법 기본강의 순서"로 기본강의를 수강하시되, 자연과학에 대한 공부는 항상 병행해야합니다.

    • 경우에 따라서, "민법 기본강의 -> 특허법 기본강의 -> 상표법 기본강의 -> 디자인보호법 기본강의 순서"로 수강하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도 있으나, 상표법은 배우기에 있어서 특허법과 꽤 차이가 있으므로, 과목의 관련도 순서인 전자의 순서를 추천 드립니다.

    • 각 기본강의가 끝난 후 다음 과목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시면서, 이전 과목의 복습을 병행해야만 합니다.

    • 법과목은 휘발성이 매우 강한 과목이고 반복 학습을 통해서 비로소 이해의 폭이 넓어지므로, 필수적으로 복습을 병행해야 합니다. 

    • 이러한 복습의 주기를 과목마다 시험일에 다가갈수록 짧게 설정하면서 공부하는, 흔히, 회독수를 늘리는 공부가 변리사 1차 시험 객관식 과목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

    • 법 과목에 대한 복습에는 첫째, 내용을 복습하는 방법 및 둘째, 문제를 통해 복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객관식 시험인 1차 시험을 합격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에 대한 적절한 비율을 결정해야 합니다.

    •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기본강의 수강 후 내용에 대한 복습을 빠르게 1회독 후, 바로 문제풀이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 법 과목의 특이한 점은, 틀렸던 문제는 항상 똑같이 틀린다는 점입니다.

    • 따라서, 문제풀이도 반복하여 진행하고, 계속 틀리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복습하면서 법 과목 전체에 대한 회독을 완성해가시길 바랍니다.

    • 시험일에 다가갈수록 간략하게 정리된 내용에 대한 부분 및 문제풀이 오답노트만을 복습하시면서, 시험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추후 각 과목별 세부적인 내용에 관한 정보를 추가 제공 드릴 예정이며, 저의 수험기 또한 병행하여 기록될 예정입니다.

     

    아래 글상자를 통해 업로드된 파트별 글들의 링크를 기록하겠습니다.

     

    Prologue : "고된 수험 생활의 시작은..."

    Extra #1. 변리사 1차 시험에 대한 소개 : 개요

    Ep1. 첫 변리사 1차 시험 도전기 (15.01~16.02)

    파트별 링크 첨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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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ecord.